민정이 부모님께서 뉴욕에 민정이 졸업식에 참석하러 오신 김에 우리 집에 초대해서 저녁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 목사님과 이 장로님 내외도 초대해서 함께 시간을 나누었다.
찬우의 벌레 그림 발표회
찬우가 만든 벌레 찬우의 벌레 왼편에 찬우의 여자 친구 (Eunice Kim)의 벌레도 있다. Eunice도 한국 아이이다. 찬우는 Eunice와 헤어졌다고 하지만 매일 학교에서 오면 Eunice얘기를 하곤한다. 전시회는 이곳 중학교에서 열였다. 이 곳은 현우가 다닌 학교이고 찬우도 초등학교를 마치면 이곳에 다닐 것이다.
현우가 Lacrosse 게임하던 날 찬우하고 같이 가서 관람했다 현우(44번) 이 가장 친한 Doug (38번)과 함께 서 있다. 현우는 봄에는 Lacrosse를 하고 가을과 겨울에는 Football을 한다. 매 경기마다 여학생들이 나와서 응원을 해준다.
현우가 혼자서 골대를 지키고 있다. 현우는 원래 수비수였는데 자기팀 골 키퍼가 워낙 못해서 코치가 현우 보고 골 키퍼를 하라고 해서 하는 수 없이 한다고 했다. 하지만 자신의 포지션에 열심인것이 흐뭇하다. 현우 학교(Shelton High School)내에 있는 경기장이다. 현우는 골 키퍼를 하는데 이날 경기에서 졌다. 현우말로는 자기 팀이 공격은 잘 하는데 수비가 엉망이라고 했다. 내가 봐도 공격은 빠르지만 수비하는 아이들은 기저귀차고 뛰는것 같았다.
Sunday, July 8, 2007
오랜만에 어머니 묘에 다녀왔다. Pinelawn에 있는 묘지는 한국의 묘지와는 달리 너무도 평안하고 아름다운 정경에 항상 마음이 조용히 가라 앉는 느낌이 든다. 1994년인가 내가 Polytech에서 강의 할 때 Campus가 이 묘지에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어서 가끔은 점심을 가지고 어머니 묘 앞에서 먹던 기억이 난다.
오늘은 이모, 이모부, 그리고 찬우와 함께 Rye (Westchester)에 있는 Playland에 갔었다. 현우는 교회에서 피크닉을 가고, 현우 엄마는 가게일 때문에 함께하지 못했다. Playland는 수영장, 해변 그리고 놀이 공원이 함께 있어 하루를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다.